▲ 프로포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승연(45)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 일대 병원 7곳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장미인애와 이승연을 포함해 여성 연예인 3~4명이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지난 23일 서울 강남 일대 병원의 프로포폴 불법투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성진 부장검사)는 투약한 의혹이 있는 장미인애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장미인애의 진술과 증거자료 등을 토대로 처벌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며,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는 또 다른 연예인 이승연도 조만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장미인애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기사를 통해 장미인애의 프로포폴 혐의 조사 건을 알게 됐고, 검찰과 소속 연예인에게 조사 내용을 확인한 뒤 조속히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에 반해 이승연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구체적인 입장 표명 없이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승연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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