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엽 노로바이러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정엽(36)이 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진단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정엽 소속사 산타뮤직 측은 "정엽이 이달 중순 심한 구토와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고 진단 결과 노로바이러스로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당시 정엽의 상태가 심각해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없었지만 치료를 받고 현재는 완치 단계에 있다.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전염성 바이러스로 구토와 설사, 복통, 탈수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정엽은 좋지 않은 몸 상태에도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했다. 정엽은 DJ를 맡은 라디오 스케줄은 물론, 케이블채널 음악프로그램, 브라운아이드소울 수원 콘서트 등 예정된 일정을 모두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2월 15, 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정엽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