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하 배우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정준하가 MBC 예능프로그램 '토크클럽 배우들'에 합류한다.
22일 '배우들'의 제작진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준하가 '배우들'에 출연하게 됐다. 고정 출연이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추후 스케줄에 대해 상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준하를 섭외한 계기에 대해서는 "'배우들'에서 웃음이 부족하다고 판단됐다. 이를 정준하가 잘 보완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준하는 앞서 '배우들'의 첫 게스트로 출연해 이틀 전 녹화를 마쳤다. 이 때 게스트로서 특유의 입담으로 재치를 뽐낸 정준하에게 제작진이 고정 출연을 제의하면서 이러한 결정이 이뤄지게 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정준하의 방송분은 28일 전파를 탄다.
정준하는 그간 영화 '주먹왕 랄프', '가문의 영화', 드라마 '최고의 사랑', '신입사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따라서 그가 영화를 주제로 한 '배우들'에서 어떤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토크클럽 배우들'은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신소율, 민지, 박철민, 존박이 출연 중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준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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