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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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수애, 권상우 호스트 일하는 것 알고 '충격'

기사입력 2013.01.21 22:41 / 기사수정 2013.01.21 22: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주다해가 남편이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연출 조영광·박신우, 극본 이희명)에서 주다해(수애 분)는 백학그룹에 신입 인턴으로 입사했다. 신입사원 환영회가 있는 날, 회사 과장은 주다해를 비롯한 사원들을 이끌고 하류(권상우)가 일하는 호스트바로 향했다.

주다해는 화장실에 다녀오다가 우연히 자신의 방에 하류와 남자들이 들어와서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남편 하류는 회사 사람들 앞에서 웃통까지 벗고 쇼를 벌이고 있었다.

너무 충격을 받은 주다해는 바로 그 자리를 떠났고, 그러다 하류의 친한 동생 양택배를 만났다. 양택배는 깜짝 놀라 "하류 형이 네 대학 등록금 때문에 그런 거다. 내가 여기 처음 데리고 왔다"고 해명했지만 소용없었다. 주다해는 택배에게 "내가 하류 오빠 떠나는 거 보고 싶지 않으면, 내가 안다는 거 절대 얘기하지 마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맡겨 놨던 딸 은별(김하유)을 찾아서 집으로 돌아오던 주다해는 말할 수 없는 실망감과 배신감에 눈물을 흘렸다. 주다해는 그날 이후 하류가 창피하고 하류가 벌어온 돈이 더럽게 보여, 괜히 하류에게 화를 내고 차갑게 대하기 시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야왕 ⓒ S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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