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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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공무원' 황찬성 "옥택연, 아이돌 배우 중 가장 연기 잘해"

기사입력 2013.01.21 16:2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2PM 황찬성이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 연기에 도전하는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황찬성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돌이라서 더 잘하겠다는 마음보다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역할에 최대한 충실하자는 마음이 크다"고 입을 열었다.

천재적인 두뇌와 냉철하고 과감한 행동력을 지닌 특채요원 공도하 역을 맡은 그는 "준비를 열심히 했다. 공도하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특별하게 만들지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다. 다른 배역과는 다른 멋진 공도하를 만드려고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또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 중 가장 잘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는 질문에는 "옥택연씨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드림하이' 잘 봤다. 옥택연씨도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줬다"며 팀 멤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황찬성은 2PM 데뷔 전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노래와 춤에 빠진 학생으로 단역 출연했다. 이후 2008년 KBS 2TV 드라마 '정글피쉬1', 2011년 일본 TBS 드라마 '괴도로얄'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주연급으로 등장해 최강희를 두고 주원과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비롯해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최강희, 주원, 안내상, 장영남, 황찬성, 김민서, 김수현 등이 출연한다.

영화 '7급 공무원'의 원작자인 천성일 작가와 '동이'를 공동 연출한 김상협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보고싶다' 후속으로 23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황찬성 ⓒ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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