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31
사회

통영 황금박쥐, 폐광 깊숙한 곳에서 발견 "한파 떄문에"

기사입력 2013.01.20 01:11 / 기사수정 2013.01.20 01:20

온라인뉴스팀 기자


▲통영 황금박쥐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통영에서 황금박쥐가 포착됐다.

19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8일 통영시 도산면 덕치마을 뒷산의 한 폐광에서 붉은박쥐 3마리가 동면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굴 입구에서 주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붉은박쥐는 통영 폐광 깊숙한 곳에서 발견됐으며, 이에 환경청은 "한파 때문에 '아랫목'을 찾아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명 황금박쥐로 불리는 붉은박쥐는 천연기념물 452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동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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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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