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한글 제목 ⓒ 영화 '레미제라블' 공식 포스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레미제라블'의 한글 제목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레미제라블 한글 제목'이란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레미제라블'의 최초 번역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레미제라블이 처음 한국에 들어 온 것은 1914년으로 제목은 '너 참 불쌍타'였다. 당시 최남선이 번역한 '너 참 불상타'는 단순 레미제라블의 줄거리 등만을 소개한 것으로, 레미제라블의 초역은 1918년 민태원이 '애사'라는 제목으로 연재하면서 이루어졌다.
한편 지난 해 연말 개봉한 '레미제라블'은 국내 관객 수 500만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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