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오' 리플라이 탈락, 렌미노·로열패밀리 파이널 진출

▲리플라이 탈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내 생의 마지막 오디션' 리플라이가 탈락하고 렌미노·로열패밀리가 최종 파이널 진출자가 됐다.

18일 방송된 KBS2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에서는 렌 미노, 로열패밀리, 리플라이 세 팀이 생방송 결승전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리플라이(김승겸, 임선영, 정혜원)는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와 지오디의 '거짓말'을 불렀다. 또 렌 미노(LEN & 장민호)는 이문세의 '이별이야기'와 SG워너비의 '타임리스'를, 로열패밀리(이두혁, 최정빈, 티나, 변승미)는 업타운의 '다시만나줘'와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불렀다.

리플라이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모두를 감동시켰으나  심사위원 현진영은 "전반적인 분위기 조화가 잘 이뤄졌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임선영과 김승겸의 가창력이 100% 발휘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 박근태 역시 "만일 다른 곡을 선택했으면 좀 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았을까"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탈락한 리플라이 멤버 정혜원은 "아쉽지만 나머지 두 팀에게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며 눈물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결승에 진출한 로열패밀리와 렌미노는 오는 25일 방송될 '내마오'에서 우승을 놓고 최종 무대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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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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