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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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류정한 "유준상-오만석에 비교 당할까봐 외모 관리"

기사입력 2013.01.17 16:3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오만석, 유준상의 외모에 위기의식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류정한은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레베카' 제작발표회에서 "오만석과 유준상의 외모가 뛰어나서 나도 외모에 집중을 많이 했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만석, 유준상과 막심 드 윈터 역에 트리플캐스팅된 류정한은 "두 사람에 비해 외모가 떨어진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피부과도 많이 다녔다"며 걱정을 나타냈다.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도 공개했다. 그는 "오만석이 3명의 막심 중에 막내다. 연습실에서 일본어와 중국어로 노래를 개사해 불러 모두 뒤집어진 적 있다"며 웃었다.

국내 초연하는 뮤지컬 '레베카'는 사고로 죽은 전 부인 레베카의 어두운 그림자를 안고 사는 남자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유준상, 류정한, 오만석, 옥주현, 김보경, 신영숙, 임혜영 등이 출연하며 3월 31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류정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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