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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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안정환 "가난했던 어린 시절, 돼지감자로 허기 달래"

기사입력 2013.01.16 00:13 / 기사수정 2013.01.16 00: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가난했던 어린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안정환은 "어렸을 적 운동하며 돼지감자로 허기를 달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정환은 "어렸을 적엔 서울 흑석동 판자촌에서 가난하게 살았다"며 "배추 서리는 물론 다른 동네에 가서 몰래 운동화 등을 슬쩍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학창시절, 선배의 추천으로 축구부에 들어갔는데, 운동이 끝나면 우유와 빵을 주더라. 그게 먹고 싶어서 축구부 생활을 계속했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정환 ⓒ KBS2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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