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친구2 출연 소식에 "좋은 역이지만 정중히 거절"

▲ 이민호 친구2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민호가 '친구2' 출연을 고사했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친구2'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좋은 배역이었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출연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정중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영화 '친구2'는 전작 '친구'에 이어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전작에 등장한 인물과 설정을 잇는 작품으로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유오성(준석 역)과 장동건(동수)의 아들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이민호는 이 작품에서 장동건 아들 역으로 출연제의를 받았다. 유아인 역시 같은 역할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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