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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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미르 정준영 김장훈…유독 '뽀뽀 스캔들'이 많았다

기사입력 2013.01.15 11:44 / 기사수정 2013.01.15 11:44

김영진 기자


▲ 고은아 미르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고은아에게는 유난히 해명이 필요한 '뽀뽀' 스캔들이 많았다.

고은아는 14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해 동생 엠블랙 미르와의 '근친상간'설을 해명했다. "언젠간 꼭 해명해야겠다고 생각한" 고은아는 가족간의 남다른 애정표현을 '근친상간'으로 매도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고은아가 미르와의 루머를 해명해야 했던 이유는 2010년 엠넷 '스캔들'에 출연했을 당시, 미르와 입을 맞춘 영상이 전파를 타고부터 시작했다. 대중들은 성인이 된 남매가 아무렇지도 않게 입을 맞추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고 그것은 곧 '근친상간'이라는 루머로 퍼져나갔다.



▲ 고은아 정준영

엠넷 '슈퍼스타K 시즌4'에서 강동원과 닮은 꼴로 관심을 모았던 정준영 역시 고은아와 스캔들에 휘말렸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슈스케 정준영, 고은아와 뽀뽀하는 사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볼에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순식간에 일파만파 퍼졌고, 둘의 열애설도 모락모락 피어났다.

고은아는 "항간에서 이야기가 하는 것처럼 열애를 한다 거나 하는 사이가 아닌 그냥 친구 사이"라며 정준영과의 '뽀뽀' 스캔들을 해명했다.



▲ 고은아 김장훈

지난 해 12월, 고은아는 가수 김장훈과의 스캔들을 해명해야 했다. 김장훈은 자신의 SNS 미투데이에 고은아와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고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김장훈은 "대놓고 공개를 해도 사람들이 안 믿으니. 은아에게 '오빠가 그렇게 올드해보이냐? 준영이는 너랑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데도 도배를 치더니'라며 문자를 나눴다"라고 글을 남겼고, 이에 고은아는 "그럼 제가 연애를 한다고 올릴까요?"라고 답해 오해는 증폭됐다.

하지만 결국 김장훈의 신곡 뮤직비디오 홍보를 위한 수단이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수순을 이어가듯 고은아와 김장훈의 키스신 스틸컷이 공개돼 대중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온라인커뮤니티, 김장훈 미투데이]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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