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신동욱의 근황이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한 포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읽어주세요, 희귀병 걸린 배우 신동욱'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CRPS(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복합부위통증증후군)'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배우 신동욱이 최근 소식이 없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해서 배우 신동욱씨가 완치될 수 있다는 건 아니지만, 그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것을 막아보고 싶다"고 적었다.
신동욱은 지난 2010년 '별을 따다줘'라는 작품을 마지막으로 현역으로 군에 입대했으나, 훈련 중 다쳐서 검사를 받던 중 'CRPS'에 걸린 사실이 발견 돼 의병제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CRPS는 극심한 고통을 수반하는 병으로, 아직까지 병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완치병도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12년 6월 OCN 드라마 '신의 퀴즈3'에서도 이 병에 대해 다뤘다.
이 글을 통해 신동욱이 희귀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많은 댓글을 올리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신동욱은 지난 해 팬카페에 "괜찮다. 고맙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뒤 아직까지 근황이 알려져 있지 않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동욱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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