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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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킨스키 장녀…"아버지가 나를 성폭행했다" 폭로

기사입력 2013.01.10 13:06 / 기사수정 2013.01.10 13:06

신원철 기자


▲ 클라우스 킨스키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클라우스 킨스키가 딸을 성폭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故 클라우스 킨스키의 장녀 폴라 킨스키(60)는 10일 발행된 독일 시사주간지 '슈테른'과 단독 인터뷰에서 "아버지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폴라는 "아버지와 함께 유럽을 여행하던 때 학대가 시작됐다"며 "나를 벽에 던지고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화 속 아버지를 보며 연기가 아닌 집에서 보여준 모습과 똑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 사실을 폭로하는 이유로 "그에 대한 우상화를 막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아버지에 대한 극찬을 참기 힘들었다고 한다.

클라우스 킨스키는 영화 '노스페라투' 등에 출연한 독일 출신의 명배우다. 1991년 11월 사망하기까지 13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클라우스 킨스키 ⓒ EBS 방송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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