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돌싱특집 여자 2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짝' 돌싱특집 출연을 위해 사표까지 낸 출연자가 등장했다.
9일 방송된 SBS '짝'은 돌싱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2호는 "다시 한 번 가정 이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여자2호의 나이는 38세이고, 13세 아들과 10세 딸의 엄마다. 특히 '짝' 돌싱특집 출연을 위해 회사에 사표까지 낸 여자2호는 "이혼했을 당시엔 내가 다신 결혼이란 굴레에 안 들어갈 거라고 생각했다. 무덤까지 혼자 갈 거라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주위에 잘 사는 가정을 보면 나도 한 번쯤 다시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결혼생활 동안 내가 너무 많이 좋아했다는 게 억울하다. 난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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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