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돌싱특집으로 시청률 상승, '라디오스타' 맹추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짝'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짝'은 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 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짝'은 '돌싱특집'으로 진행됐다. 각각 아픈 사연을 가졌지만 다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돌싱들이 용기를 내 애정촌에 모였다. '돌싱특집'에서 남자들은 특별한 방식으로 첫인상 선택을 하게 됐다. 남자들은 각기 쌀 40kg짜리 포대를 짊어지고 첫인상이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로 향했다.
특히 여자 5호는 싱글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단아한 외모로 처음부터 시선을 끌었다. 33세의 나이에 13살 아들을 키우고 있고, 인터뷰에서는 "다시 결혼을 한다는 게 쉽지 않겠지만 저는 아직 행복을 느끼고 싶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8.3%, KBS 2TV '추적 60분'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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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