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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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여자친구 심경 고백…"기사 나쁘게 쓰면 안돼요"

기사입력 2013.01.09 15:55 / 기사수정 2013.01.09 15:55

신원철 기자


▲ 조성민 여자친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故 조성민의 여자친구가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故 조성민의 여자친구는 9일 '스포츠서울닷컴'과 문자 대화를 통해 조성민 사망 이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 문자 대화에서 그녀는 "제 컬러링이 성민씨 마음입니다"라며 "둘이 사랑했고 더 이상 연락 마세요"라며 괴로움을 전했다. 그녀의 컬러링은 노을의 '사랑이라면' 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이어서 "기사 나쁘게 쓰시면 안돼요. 마지막 부탁입니다"라고 부탁하는 등 끝까지 고인을 지켜주려는 모습을 보였다.

故 조성민은 6일 오전 서울 도곡동에 있는 여자친구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7일 부검을 거쳐 자살로 사인을 확정했다.  

[사진 = 조성민 ⓒ 사진공동취재단]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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