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민 여자친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故 조성민의 여자친구가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故 조성민의 여자친구는 9일 '스포츠서울닷컴'과 문자 대화를 통해 조성민 사망 이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 문자 대화에서 그녀는 "제 컬러링이 성민씨 마음입니다"라며 "둘이 사랑했고 더 이상 연락 마세요"라며 괴로움을 전했다. 그녀의 컬러링은 노을의 '사랑이라면' 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이어서 "기사 나쁘게 쓰시면 안돼요. 마지막 부탁입니다"라고 부탁하는 등 끝까지 고인을 지켜주려는 모습을 보였다.
故 조성민은 6일 오전 서울 도곡동에 있는 여자친구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7일 부검을 거쳐 자살로 사인을 확정했다.
[사진 = 조성민 ⓒ 사진공동취재단]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