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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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이상우, 조승우 죽였단 죄책감에 딴사람 됐다

기사입력 2013.01.08 22:45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이상우가 조승우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딴사람이 됐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29회에서는 성하(이상우 분)가 광현(조승우)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하는 두식(윤희석)과 술을 마시다 만취한 상태로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고 아무도 성하를 말리지 못했다.

성하는 소식을 듣고 온 자신을 찾아온 지녕에게 "차라리 날 원망해. 나한테 화내고 날 저주하란 말이야"라고 냉정하게 소리쳤다.

이어 "내가 죽였어. 백의생은 나 때문에 죽은 거야"라며 4개월 전 광현이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힘들어했다.

성하는 당시 명환(손창민)이 모두를 속이고 은밀하게 광현을 없애버릴 계략을 꾸몄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터라 괴로움에 못 이겨 완전 딴사람이 되어 버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상우, 이요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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