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슈스케4'에서 유승우 응원했다" (인터뷰)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김슬기가 유승우와 함께 만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슬기는 최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유승우를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지난 12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린 제법 남매 같아요"는 글과 함께 유승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언급된 대로 사진 속 두사람은 남매처럼 꼭 닮은 모습이다.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은 김슬기가 자신이 출연했던 tvN 'SNL 코리아 시즌3'에서 유승우의 캐릭터 모사 연기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슬기는 "최근 있었던 '슈퍼스타K' 콘서트에 초청받아 갔을 때 찍은 것이다. 마침 카메라 감독님이 'SNL 코리아'의 감독님이셨다. '유승우 씨는 꼭 만나 봐야 하지 않겠나'라면서 나를 데리고 가 인사를 시켜줬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유승우는 자신도 김슬기를 알고 있다며 반가워했고, 김슬기도 자신이 유승우의 팬이라고 밝혔다.

김슬기는 '슈퍼스타K4'에서 어떤 가수를 응원했느냐고 묻자 "전부 다 응원했다고 해주시면 안 돼요?"라고 웃었지만, 유승우를 응원했느냐고 재차 물어도 부정하지 않았다. 그는 결국 "유승우씨를 응원했다가, 유승우 씨가 탈락한 뒤에 다른 가수를 응원했다"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슬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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