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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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꽃미남' 첫방송, 박신혜 '짝사랑 빙의' 연기 빛났다

기사입력 2013.01.08 09:02 / 기사수정 2013.01.08 09:02



▲이웃집 꽃미남 ⓒ tvN '이웃집 꽃미남'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신혜가 '짝사랑 빙의' 연기를 펼쳤다.

7일 첫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 박신혜는 기존의 상큼한 이미지를 벗고 '어두운' 느낌으로 변신해 '짝사랑 빙의' 연기를 펼쳤다.

과거의 상처로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사는 고독미(박신혜 분)는 짝사랑하는 '그분의 기상시간'에 맞춘 알람과 함께 일어나며 첫 등장했다.

부스스한 머리와 잠에서 덜 깬 표정의 독미는 창문에 달라붙어 앞집 태준(김정산)에게 홀로 "잘 잤어요"를 속삭이는가하면, 태준이 하는 대로 기지개를 켜고 빨래도 하며 출근하는 그에게 수줍은 인사를 건네면서 고독미에 완전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신혜는 감성적인 내레이션과 함께 태준을 처음 사랑하게 된 순간을 아련한 표정으로 떠올리는가 하면 태준의 행동에 따라 울고 웃고 놀라고 걱정하는 다양한 표정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신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세상과 단절돼 밖으로 나가기를 두려워하던 독미가 '이웃집 꽃미남'들을 통해 세상 밖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며 성장해가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다"라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밝음과 어두움을 오가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의 박신혜를 만날 수 있는 '이웃집 꽃미남' 2회는 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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