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자주 회사를 그만 두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은 지난 일년동안 무려 일곱 번이나 회사를 그만뒀다. 결혼 하고 나서 옷 사 본 적이 없다. 아이 옷도 늘 얻어 입힌다. 이러다가 오십번, 백번도 회사를 그만 둘 것 같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표 남편은"부당한 경우를 보게 되면 업무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진다. 내가 맞지 않으니 나와 맞는 회사를 찾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표 남편의 아버지는 "그 전에는 아들이 이렇지 않았다. 공부를 해도 진득하게 하는 편이였다.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고 이제는 아들을 집중 관리 해야 겠다"라고 전했다.
사표 남편의 사연은 관객들에게 130표를 받아 공동 우승 사연인 욕쟁이 남편 사연과 착한 아빠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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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표 남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