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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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유진 정신병원 감금도 모자라 '안정제 강제 투여'

기사입력 2013.01.06 22: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유진이 박원숙에 의해 정신병원에 감금 당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2회에서는 민채원(유진 분)이 시어머니 박영자(박원숙)에 의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채원은 자신이 정신 병원에 있자 문 좀 열어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정신병원 간호사는 이런 채원을 보고 "이채원 환자 반갑습니다. 침대 위 환자복으로 갈아 입으시면 간단한 검사부터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할 뿐이었다.

이에 채원은 크게 흥분하며 시어머니를 불러 달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이미 방영자는 정신병원을 빠져 나온 후.

결국 채원은 "그러니까 어머니가 날 여기 가뒀다는 말인가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라며 망연자실해 했다. 이어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그러느냐며 절대 용서 하지 않겠다고 분노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내보내주지 않는 의사와 간호사에게 "당신들도 보다시피 난 미치지 않았어. 여기서 나가자마자 당신들 경찰에 신고할거야"라고 말하며 병실을 빠져 나오려고 시도하기도.

그러자 간호사는 환자가 너무 흥분한 상태니까 안정제부터 맞춰야겠다고 주사기를 꺼내 들었다. 이 같은 상황에 채원은 싫다고 소리지르며 "주사 놓치마. 나 환자 아냐. 어떻게 나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 수가 있어"라고 울분을 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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