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감금됐다가 1시간 47분 만에 탈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전남 무안에서 진행된 '가는 해 오는해'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근과 김종민이 숭어잡이에 당첨된 가운데, 김승우, 엄태웅, 차태현, 성시경, 주원 등 나머지 멤버들은 캠핑카에서 휴식을 즐겼다.
그런데 제작진이 몰래 캠핑카의 문을 잠그면서 멤버들은 감금되고 말았다. 탈출하기 위해서는 캠핑카 내부와 갯벌에 있는 힌트를 조합해야 했다.
먼저, 캠핑카 안의 다섯 멤버는 간식들이 모두 파이 종류임을 간파하고 3.14라는 힌트를 얻었다. 이어 숭어잡이에서 돌아온 이수근과 김종민이 갯벌 미션을 통해 7과 곱하기 힌트를 얻었다.
‘브레인’ 성시경은 314와 7을 곱해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마침내 캠핑카 안의 멤버들은 갇힌 지 1시간 47분 만에 탈출할 수 있었다.
[사진='1박 2일' 멤버들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