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소녀시대의 복귀를 미국 매체들도 주목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 1일 정규 4집 'I GOT A BOY'로 복귀했다. '난잡하다'와 '참신하다'라는 평이 엇갈리는 가운데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직은 소녀시대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소녀시대의 복귀는 미국에서도 화제다. 빌보드, MTV, Popdust 등 미국 매체들도 이들의 새 앨범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빌보드는 4일(현지시간) '소녀시대, I GOT A BOY 트랙별 리뷰'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 글을 작성한 제프 벤저민은 타이틀곡 'I GOT A BOY'에 대해 "K팝 팬뿐만 아니라 모든 대중음악 팬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섯 가지의 다양한 사운드가 담겼다"며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팝 싱글"이라고 전했다.
미국 음악전문 사이트 Popdust 역시 "소녀시대가 'I GOT A BOY'로 '가장 혁신적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며 이들의 변신을 환영했다.
소녀시대는 5일 강남역에서 열린 '소녀시대 V(Virtual)콘서트'를 비롯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성공적인 복귀무대를 치렀다. 하지만 해외 매체들의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들의 변신에 팬들은 '낯설다'는 반응도 여전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대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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