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니 뮤직뱅크 ⓒ KBS '뮤직뱅크'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로이킴과 정준영의 '3단 구애' 주인공인 가수 하이니가 KBS '뮤직뱅크' 무대에서 애절한 발라드 무대를 선보였다.
4일 하이니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로이킴과 정준영, 하이니의 삼각관계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일약 대중의 주목을 받은 하이니는 같은 날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번째 싱글 '전설 같은 이야기'를 열창했다.
하이니와 로이킴의 만남 당시 로이킴이 직접 하이니를 찾아 "앞으로 나도 갖고 싶은 목소리다. 힘들이지 않고 내는 중저음의 목소리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을 정도로 개성 있는 목소리와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은 하이니는 '뮤직뱅크' 무대에서 15인조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압도하는 중저음 가창력'으로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묵직한 정통 발라드를 소화해냈다.
지난 12월 3일 공개된 하이니의 두 번째 싱글 '전설 같은 이야기'는 '대세 작곡가'라 불리는 슈퍼창따이의 작곡/작사 곡으로, 사랑을 잃은 사람에게는 '전설'같이 들리는 사랑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풀어낸 정통 발라드곡이다.
특히 이곡은 아름다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선율이 돋보여 실제로도 가수 허각이 탐내던 곡으로도 알려져 있다. '전설 같은 이야기' 공개 후 허각은 트위터를 통해 "슈퍼창따이 형이 불러보라고 한 곡인데, 결국 하이니가 부르네요"라는 트윗을 남긴 바 있다.
하이니는 '뮤직뱅크' 무대에 이어 오는 5일 MBC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통 발라드의 감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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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