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동남아 일대의 쓰나미를 영화한 '더 임파서블'이 개봉에 앞서 호랑 작가의 스페셜 웹툰을 공개했다.
4일 영화사 측은 인기 웹툰 작가인 호랑 작가와 함께한 '더 임파서블'의 웹툰 1, 2화를 공개했다. '더 임파서블'은 지난 2004년 인류 역사상 최대의 쓰나미와 그 속에서 살아난 한 가족의 실화를 그려낸 영화로 나오미 왓츠와 이완 맥그리거가 주연을 맡았다.
'옥수역 귀신', '봉천동 귀신'으로 웹툰계에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호랑작가가 함께한 이번 웹툰은 1화에서부터 압도적인 스케일의 쓰나미 장면이 플래시 효과와 음향효과로 재현된다.
이번에 공개한 웹툰은 2004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태국으로 휴가를 떠난 한국인 커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2월 26일 상상도 못했던 인류 최대 쓰나미로 인해 서로가 생사도 모른 채 이별하게 되는 스토리가 이어지며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더 임파서블'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더 임파서블' 스페셜 웹툰,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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