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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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KTF VS 안양KT&G

기사입력 2007.01.22 11:26 / 기사수정 2007.01.22 11:26

조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조연자] 휴일을 맞아 6000여 명의 관중이 입장한 21일 부산 사직 체육관. 이 날 경기에서는 원정팀 안양 KT&G가 홈 팀 부산 KTF를 상대로 90-88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KTF는 KT&G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펼쳐 홈 팬들을 열광시켰으나, 아쉽게 패해 창단 100승의 기쁨은 다음 경기로 미뤘다.

KTF는 경기 시작하기에 앞서 실외 출입구에선 롯데야구 팬 싸인회가 열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롯데야구선수 박정태. 이대호 등 여러 선수는 싸인회를 마치고 바로 경기 관전을 하였다.

그리고 박정태의 시구로 경기가 시작되었는데 키 큰 용병들에 둘러싸여 시구하던 박정태선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많은 관중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KTF는 KT&G를 상대로 4쿼터까지 10여 점을 앞서며 월등한 경기를 펼치는가 싶더니 4분여 정도를 남겨두고 동점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그 후 2분여를 남겨두고 다시 1점을 앞섰지만 상대 주희정의 자유투 2개를 내주며 전세는 또 한 번 뒤집히고 말았다. KTF는 종료 37초를 남겨두고 동점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끝내는 덜미를 잡히고야 말았다.

3점슛 4개를 포함한 신기성(18점).필립 리치(25점)을 기록하는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두 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에 패한 KTF는 이로써 선두 울산 모비스와의 격차가 3게임으로 벌어졌다.



롯데 박정태선수의 시구 광경



맥기에게 패스하던중 볼을 놓쳐버린 필립 리치






단테 존스의 적극적인 수비에 쉽게 공격 하지 못 하는 김희선



화려한 캉캉춤에 관중들은 매료되고...



슛 시도하는 필립 리치








홈팀을 열광적으로 응원하던 이방인들...



응원한 보람(?)



볼은 어디에.......



이벤트 행사에 참여한 연인들






김희선에게 밀착마크 당하고 있는 KT&G의 주희정



귀를 심하게 부딪힌 신기성이 한참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딜 가려고...



이거 안놔!!!!!


승리의 환호!



조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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