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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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 조현길 사망 애도 "그곳에서는 편하게 지내십시오"

기사입력 2013.01.03 10:03 / 기사수정 2013.01.03 10:03

김영진 기자


윤소이, 조현길 사망 애도 "새해 인사도 못 드렸는데"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윤소이가 고인이 된 조현길 대표를 애도했다.

윤소이는 3일 새벽 자신의 SNS 트위터에 "어린 나이에 편하게 영화 찍을 수 있게 도와주셨던 조현길 대표님. 새해 인사도 못 드렸는데, 저는 이 무거운 마음을 어찌하면 좋을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부디 그곳에서는 편하게 지내십시오. 그동안 따뜻한 말씀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흐르는 눈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에이치플러스커뮤니케이션 조현길 대표는 2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한 식당 주차장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조현길 대표가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에 차 안에서 머물다 동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현길 대표는 드라마 '아이리스',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제작하였고 영화 '몽정기', '가문의 위기', '포화 속으로' 등을 제작 기획했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8시 40분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윤소이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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