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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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박유천, 한진희의 집에 들어 갔다 '수사 총력'

기사입력 2013.01.02 22:3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박유천이 한진희의 집으로 들어 갔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16회에서는 한정우(박유천 분)가 아버지 한태준(한진희)의 본가로 들어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한정우는 강상득, 강상철, 남이사의 살인 사건과 한태준이 관련되어 있음을 깨달았던 상황. 이에 범행의 증거를 잡기 위해 14년 만에 본가로 직접 들어 갔다. 이어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다녀왔습니다. 아버지 저왔어요"라고 인사 했다.

그러자 황미란(도지원)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며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한정우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서장님한테 들으셨죠? 아버지 때문에 짤린거"라며 "살아 보니 믿고 안 믿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삼시세끼 먹는게 중요하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이어 천연덕스럽게 "이제라도 경찰 별볼일 없는거 알았으니까 한태준 아들이라도 제대로 해보게요"라고 연기를 했다.

한편, 이날 한진희는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한정우가 집으로 들어온 것에 대해 안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유천, 도지원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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