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51

한인 관광버스 추락, 미국에서 '9명 사망-26명 부상'

기사입력 2013.01.01 00:30 / 기사수정 2013.01.01 00:54

온라인뉴스팀 기자


▲한인 관광버스 추락 ⓒ YT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인 여행업체 소속 관광버스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현지시각) 오전 10시30분쯤 미국 오리건주 동부 펜들턴 인근 84번 고속도로에서 캐나다 밴쿠버의 한인 여행업체 소속 전세 관광버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광버스는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언덕 아래로 추락하며 암석으로 된 바닥에 처박혔다. 사고 지점은 가시거리가 짧고 길이 미끄러워 '죽음의 통로(Deadman Pass)'라고 불리는 악명 높은 험지다.

해당 버스의 승객 40여 명은 대부분이 한인으로 승객 중 9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운전사는 생존했으나 부상이 심각해 사고 상황을 진술하기 어려운 상태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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