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형돈 닮은꼴 등장, 정준하 "어머 형돈아!"

부산 정형돈 닮은꼴 등장에 정준하 "어머 형돈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부산에서 정형돈 닮은꼴이 포착됐다.

12월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멤버들이 부산에서 2013년 달력을 배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도 멤버들이 모두 흩어져 달력배달을 하는 가운데, 정준하는 배달을 하기 위해 한 횟집에 들렀다. 그러나 달력을 주문한 주인공은 자리에 없었고 횟집을 운영하는 시어머니가 정준하와 스태프에 회를 대접하며 함께 달력 주문한 주인공을 기다렸다. 정준하는 "내가 먼저 달라고 한 것 아니다"라며 신나게 푸짐하게 차려진 회를 먹었다.

식사 중 달력을 주문한 주인공이 달려왔고, 자신은 유재석보다 정형돈이 좋다며 "정형돈"을 외쳤다. 정준하가 취향이 독특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주인공은 자신의 부산 정형돈 닮은꼴 남편을 소개하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제야 정준하는 "역시 취향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라며 수긍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로부터 직접 달력을 받은 사연의 주인공들은 기뻐하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박명수가 작곡가로 나선 '박명수의 어떤가요' 편의 일부가 방송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부산 정형돈 닮은꼴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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