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17

호주 시체꽃 개화…'헉, 무슨 냄새가 나기에 별명이?'

기사입력 2012.12.27 11:45 / 기사수정 2012.12.27 13:40

신원철 기자


▲ 호주 시체꽃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호주에 '시체꽃'이 피었다.

호주 국영 ABC방송은 27일 시체꽃이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로열 보태닉 가든'에 피었다고 전했다.

'시체꽃'이라 불리는 이 꽃의 공식 학명은 '아모포팰러스 타이타늄(Amorphophallus titanum)'이다. 반경 800m까지 시체 썩는 냄새가 진동한다고 해서 '시체꽃'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시체꽃'은 개화 주기가 짧아야 7년일 정도로 길고 개화 시간도 48시간밖에 되지 않는다. 자생지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열대우림 밖의 지역에서 꽃을 피우는 것은 더욱 드문 일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시체꽃 ⓒ 호주 ABC방송 홈페이지 캡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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