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비틀즈코드2' 하차 이유 "눈이 안보였을 뿐…"

▲ 김태원 하차 이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김태원이 '비틀즈코드' 하차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태원은 '비틀즈코드2' 하차를 묻자 "내가 못하겠더라"고 하더니 "그 쪽에서도 그만두라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원은 "일주일동안 대본 적은 걸 하나도 안 하니까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나 보다"며 "난 눈이 안 보였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또 그는 '김태원에게 비틀즈코즈2란?'이라는 공식 질문에 "아 내가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안 들었다. 윤종신 할 때 재밌어서 나도 재밌을 줄 알았는데 너무 피곤하고 미치겠는거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출연해 '라디오스타' MC 규현과의 키스신 호흡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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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