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술 쓰는 거미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분신술을 쓰는 거미가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포식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분신술을 구사하는 신종 거미에 대한 정보가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페루 아마존에서 발견한 이 거미는 거미줄에 자신보다 큰 가짜 몸집을 걸고 그 뒤에 숨어 포식자들의 눈을 피하는 능력을 지녔다.
특히, 이 거미는 죽은 곤충이나 나뭇가지, 나뭇잎 등을 이용해 분신술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 졌다.
이에 과학자들은 이러한 거미의 '방어 메커니즘'이 포식자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한 수단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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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