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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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이순재, 부골저로 의식불명 '조승우 눈물'

기사입력 2012.12.24 22:18 / 기사수정 2012.12.24 22:2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순재가 부골저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25회에서는 주만(이순재 분)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광현(조승우)은 주만의 집을 찾았다가 혼절해있던 주만을 발견하고는 주만을 일으키기 위해 머리 쪽을 잡았다. 그 순간 주만의 머리에서는 알 수 없는 액체가 흘러나왔고 광현은 "뼈가 썩어가고 있어"라며 경악했다.

주만의 병은 부골저로 밝혀졌다. 부골저는 뼈에 생기는 종기나 골수염을 말하는데 종기 중에서도 고치기가 힘든 악증에 속하는 병이었다.

광현은 그동안 자신에게 힘을 실어주고 이끌어주며 많은 것을 가르쳐줬던 스승인 주만이 부골저라는 사실에 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이순재, 유선, 조승우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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