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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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 서현진-진태현, 웨딩드레스 촬영 현장 어땠나

기사입력 2012.12.24 15:28 / 기사수정 2012.12.24 15:28



▲ 오자룡이 간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출연 중인 배우 서현진-진태현이 웨딩드레스 촬영을 마쳤다.

15일 강남의 한 웨딩숍에서서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장녀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용석(진태현 분)과 결혼하는 진주(서현진)의 서글픔과 나상호(독고영재)를 죽음에 이르게 한 용석의 불안해하는 감정표현이 미묘하게 얽히면서 긴장감을 유발하는 장면의 촬영이 이뤄졌다. 

극 중 분위기와 달리 이날 촬영 현장은 밝기만 했다. 진태현은 "나는 결혼이 벌써 여섯 번째쯤 되는 것 같다. 미안해"라고 말해 서현진을 웃겼다.

장미희와 이휘향은 웨딩드레스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찾으며 "극중 이름이 진주니까 진주목걸이나 진주 액세서리로 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농을 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사랑하는 연인을 가슴에 묻은 채 다른 남자와 웨딩마치를 올리게 되는 진주의 서글픈 감정연기와 애잔한 분위기는 24일 25회 방송분에서 공개된다.

결혼식 이후 본격적으로 AT 그룹을 향한 야망과 본색을 드러내는 진태현의 악행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오자룡이 간다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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