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사생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출된 김소리 측이 일각에서 제기된 노이즈 마케팅 의혹을 일축했다.
최근 몇몇 인터넷 게시판에 '김소리 상반신 노출사진'이라는 등의 제목으로 김소리의 사생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김소리의 소속사 측은 해당 사진은 김소리의 핸드폰에 저장돼 있던 것이 유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소리는 2013년 초 신곡 'Dual Life(이중생활)'의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몇몇 네티즌들은 신곡 홍보를 위해 고의로 사진을 유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소리 측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억울한 상황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며 "정말 그렇게 할 것이면 예쁘게 나온 사진을 쓰지 않겠나. 민낯에 얼굴도 잘 나오지 않은 사진이고, (노출) 수위가 높은 것도 아니다. 노이즈 마케팅이라 해도 상식적으로 그런 사진을 유출할리 없다. 댓글 등을 통해 그런 분위기로 몰아가서 우리도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김소리의 소속사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인터넷을 통해 확산중인 김소리의 사생활 사진은 약 2~3주전 분실한 휴대폰 속의 사진으로 확인 됐으며, 최초유포자의 IP를 추적 중에 있다. 이에 따라 확인 후 대응 할 예정이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소리 소속사 측은 24일 이번 사진 노출 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소리 ⓒ 김소리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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