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정현 "싸이, 친분도 없는 내게 피처링 부탁하더라"

▲박정현 해피투게더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박정현이 싸이의 음반에 피처링 하게 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정현은 최근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가수 싸이의 음반에 피처링을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정현은 "보통 가수들이 하는 피처링은 서로의 친분에 의해 이루어진다. 선물을 주는 것처럼 기분 좋게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느 날 평소 안면도 없고 친분도 없던 싸이에게 연락이 오더라"고 싸이와의 첫 만남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싸이가 내 팬이라고 밝히면서 언젠가 같이 음악 작업을 하고 싶다고 직설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박정현은 당시 콘서트 준비에 너무 바빠 싸이의 부탁을 거절했었는데, 이후 몇 번이나 부탁을 해서 도저히 거절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피처링을 해줬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박정현은 싸이의 음반이 잘 돼서 기분이 무척 좋고, 피처링을 한 후 싸이에게 고가의 선물도 받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에 MC 유재석도 싸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후 감사의 선물을 받았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정현의 이야기는 2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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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