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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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차태현, 두루마리 실체 알았다

기사입력 2012.12.19 22:4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차태현이 두루마리의 실체를 알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9회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가 두루마리의 실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우치는 오천 냥이나 걸고 자신을 찾으려는 무리가 상선 소칠(이재용)임을 알았다. 소칠은 비서각에서 없어진 두루마리를 훔쳐간 범인을 전우치라 생각해 전우치의 행방을 찾고 있었던 것이었다.

소칠 일행과 만난 전우치는 두루마리 얘기를 꺼내며 "두루마리가 은과 관련이 있소?"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소칠은 전우치에게서 나쁜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은광이 숨겨진 지도다. 홍길동이 우리 임금께 바친 거다. 나라 국난이 있을 때 캐서 쓰라고 했다. 지도는 조선에, 지도를 풀 열쇠는 율도국에 나눠주겠다고 했다. 홍길동의 핏줄만이 그 지도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거라 했다"며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전우치는 그제야 두루마리의 비밀을 비롯해 마숙이 홍길동의 손녀인 무연(유이)을 조선으로 데리고 간 이유를 알게 됐다.

[사진=차태현, 이재용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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