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딴지라디오 이효리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딴지라디오'와의 전화 연결에서 파격적인 공약을 제안했다.
이효리는 19일 '나는 꼼수다' 팀이 진행하는 생방송 '딴지라디오'의 전화 연결 도중 "투표율 80%가 넘으면 섹시 모바일 화보를 무료 배포 하고 싶다"고 말해 '나는 꼼수다' 팀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이효리는 최근 SNS 트위터 발언에 대해 "그때 썼던 '부끄럽다'의 의미는 지난 대선 때 투표하는지도 모르고 놀러간 제 자신이 부끄러웠던 것이다"라며 해명을 이었다.
그는 "지금 투표를 기다리는 줄이 길다고 들었다. 그래서 젊은 친구들이 어르신들에게 양보를 많이 한다고 한다"며 "줄이 길더라도 모두 꼭 투표를 했으면 좋겠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나꼼수' 팀은 제 18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13시간 동안 특별 생방송 '딴지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접속자가 급증으로 접속이 원활치 않자, 딴지라디오 측은 트위터 등을 통해 PC·모바일 직통링크 주소 정보를 공유하고 팟캐스트 포털인 팟빵에서 생방송을 들을 수 있다고 알렸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 이효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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