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혜민스님이 출가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혜민스님은 자신이 하버드 대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하는 MC들에게 "나에게 하버드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과거"라고 말문을 열었다.
혜민스님은 "과거 남몰래 봉사활동을 하던 친구를 보면서 '내가 삶의 기준을 잘못 잡았구나'라는 충격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혜민스님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친구에 대해 "삶이란 언제라도 부서질 수 있다. '내가 왜 태어났나?'하는 삶의 이유를 생각하다가 마음에 수행자가 되고 생각에 출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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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혜민스님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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