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 양부 무덤 앞에서 오열 "아버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조승우가 양부의 무덤 앞에서 오열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24회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석구(박혁권)의 무덤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현은 수의녀 인주(유선)로부터 석구(박혁권)가 아니라 도준(전노민)이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러다 인주가 석구의 시신을 거뒀다는 얘기를 듣고 한성부의 검시장 기록을 통해 석구의 묘를 찾아갔다.

광현은 석구의 무덤 앞에서 "그렇게 못 찾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가까이 있었다니"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어린 시절 광현은 몸상태가 좋지 않은 석구를 위해 약을 구하러 갔다가 석구를 만나지 못했었다. 지난날을 떠올리던 광현은 "아버지"라고 목놓아 부르며 오열했다.

[사진=조승우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