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희선의 별명이 토마토인 이유가 밝혀졌다.
17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74회에서는 김희선이 자신의 별명이 토마토인 이유에 대해 설명하자 모두가 폭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김희선에게 술 마실 때 별명이 토마토라고 들었는데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선은 술을 마실 때 "토하고 마시고 토하고"를 반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다. 이어 그런 시련을 겪어내야 진정한 애주가가 될 수 있다고 나름의 철학을 밝혔다.
이 말을 들은 MC 한혜진은 "나는 술 마시고 얼굴이 붉어져서 토마토인 줄 알았다"며 황당해 했다. 이 말을 들은 이경규 역시 "강남 비둘기들을 다 키웠다고"라며 농을 건넸다.
그러자 김희선은 "제가 집에 들어 갈 때쯤에 이상하게 애들이 따라와요"라고 센스있게 맞받아쳤다. 결국, 모두가 이 말을 듣고 웃음보를 터트리기도.
한편, 이날 김희선은 김과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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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희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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