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엠넷 슈퍼스타 K4 TOP 11(김정환 제외)이 민낯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민낯 사진은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될 대국민감사 '슈퍼스타K4 TOP12 콘서트' 연습에 한창인 TOP 11을 사전 예고 없이 급습한 사진으로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픈 TOP11의 의견에 따라 공연 제작진이 깜짝 기획한 이벤트다.
아무런 꾸밈없이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이번 민낯 사진은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으로 촬영됐으며 이 사진들은 CJ E&M MusicLive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해진다.
TOP 11 멤버들은 누구도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완벽한 민낯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굴욕없는 자태를 뽐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이킴은 폴라로이드 위에 작성한 멘트를 통해 '사진에는 왜 만날 이렇게 나올까요'라고 애교섞인 푸념을 보였으며, 깜찍한 포즈를 취한 유승우는 "오랜만에 귀여운 척 감사합니다"라는 앙증맞은 글을 적어 넣었다. 미소천사 다운 환한 웃음을 보인 홍대광은 "이럴줄 알았다면 머리 좀 만지고 올걸. 정말 답없네요"란 센스 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민낯 공개를 감안해 볼륨의 멤버인 다솜이 직접 다양한 그림을 그려넣으면서 수작업 포토샵을 더해 사진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작지만 감사의 마음만은 가득 담아 TOP 11 모두 열심히 만들어낸 선물이다.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공연 연습에 열심인 TOP11의 라이브 무대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서울 공연에 이어 인천, 대구, 광주, 수원, 부산까지 총 6개 도시에 걸쳐 진행되는 대국민 감사 '슈퍼스타K4 TOP12 콘서트'는 오는 20일과 21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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