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본명 공개 "내 이름 어남선, 별명은 '어묵'"

▲류수영 본명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류수영이 자신의 본명을 밝혔다.

류수영은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에서 "내 본명은 어남선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들어도 들어도 적응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류수영은 "어릴 적 어떤 별명이 있었냐?"는 MC들의 질문에 "어묵"이라고 답했다.

이어 류수영은 "별명이 많을 뻔했는데 어릴 적 키가 커서 별명이 없었다"며 "아들을 낳으면 이름을 '어랍쇼'로 지으라는 제안도 있었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류수영은 어씨 중 가장 유명한 조상에 대해 "신미양요 당시 초지진에서 미군 전함에 맞서 활과 대포로 싸우다 전원 전사한 어재연, 어재순 장군님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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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