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에 진출한 오렌지 캬라멜이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일 일본의 음반 정보 집계 회사 오리콘에서 발표한 일간 판매 순위 차트에서 오렌지캬라멜의 두 번째 일본 싱글 앨범 '립스틱(LIPSTICK)/라무의 러브송'은 8위에 올랐다.
해당 앨범은 10월 국내에서 발매했던 '립스틱',과 일본 애니메이션 '우르세이 야츠라'의 주제곡 '라무의 러브송'의 커버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하고 있다. 해당 앨범 중 한 버전은 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분장한 모습 재킷 이미지로 하고 있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오렌지캬라멜은 리지가 MBC 드라마 '아들 녀석들' 출연으로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일본 프로모션 활동을 병행하며 일본 팬들과 소통해왔다.
한편, 애프터스쿨 멤버 레이나, 나나, 리지 3인으로 구성된 오렌지 캬라멜은 지난 9월 일본에서 데뷔 앨범을 내고 독자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앨범 '상냥한 악마(やさしい悪魔)'는 오리콘 주간 차트 10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오렌지캬라멜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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