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이 시청률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드라마의 제왕'은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보다 0.2%P 하락한 수치로 월화극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
이날 '드라마의 제왕'에서는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고은(정려원 분)의 꿈에 앤서니 김(김명민 분)이 출연해 저돌적인 키스를 퍼부었다. 이를 계기로 이고은은 현실에서도 앤서니 김을 볼 때마다 묘한 감정을 느꼈다.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떤 발전이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는 17.4%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KBS 2TV '학교 2013'은 시청률 8.9%로 2위에 올랐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 사진 = 드라마의 제왕 ⓒ S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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