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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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박유천, 그렇게 찾아 헤맨 범인이 김미경? '충격'

기사입력 2012.12.11 21:53 / 기사수정 2012.12.11 21:53



▲ 보고싶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보고싶다' 강상득 살해용의자가 경찰서 청소부 김미경으로 밝혀지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11일 공개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스틸컷에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형사들에게 체포되는 김미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자와 마스크가 얼굴 전체를 가리고 있는 탓에 자세한 표정은 읽을 수 없지만 체포된 김미경은 후련함과 허무함이 공존하는 듯 비교적 차분하고 담담함 모습을 보였다.

김미경에게 '우리 사위'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살가운 관계를 유지하던 박유천(한정우 역)은 이를 안타깝게 바라봤다. 진범을 잡았다는 후련함보다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괴로운 듯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보고싶다' 10회에서는 경찰서 청소부 김미경이 강상득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IP 추적 결과로 한층 좁혀진 용의선상에 청소부 아줌마가 포함돼 있었고 '설마'하는 마음으로 김미경을 추적한 박유천이 그로부터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엔딩을 맞이한 것. 평소 누구보다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두 사람이기에 시청자들 역시 예상치 못한 반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미궁에 빠져있던 용의자의 정체가 드러나며 상황의 급격한 변화를 예고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 11회는 1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보고싶다 ⓒ 이김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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