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동앨리스 통장 ⓒ SBS '청담동앨리스'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청담동 앨리스'에 통장이 나온 장면에서 욕설 문구가 포착됐다.
12월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는 한세경(문근영)이 남자친구 소인찬(남궁민)을 위해 조금씩 돈을 모은 통장을 비추는 장면이 나왔다. 이 통장에는 한세경이 입금할 때마다 소인찬에게 여섯글자씩 전하는 메시지가 찍혀 있었다.
차승조(박시후)가 이 통장을 한 장씩 넘겨보며, '사랑하는나의', '인찬오빠에게', '인찬오빠힘내' 등 한세경의 애정이 담긴 메시지가 하나둘씩 공개됐다.
그런데 이때 뜬금없이 극의 내용에 전혀 맞지 않는 'XXXX들이'란 욕설이 통장에 찍혀 있는 것이 화면에 잡혔다.
방송 후 '청담동 앨리스' 시청자게시판과 각종 인터넷커뮤니티에는 "통장에 욕 뭐지? 완전 황당해", "한세경 성깔있네", "청담동앨리스 보다가 통장에 욕 쓰여있는 거 같았는데 잘못 본 게 아니었구나", "편집할 때 잘 좀 하지" 등 네티즌의 반응은 대부분 황당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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