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박해진을 감시하러 간 송옥숙이 박해진의 외모에 감탄하고 돌아왔다.
8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호정(최윤영 분)이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이 상우(박해진 분)라는 것을 알게 된 강순(송옥숙 분)이 상우를 만나러 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호정(최윤영 분)이 자신에게 반항을 하자 당황한 강순은 호정의 방을 뒤지기 시작했고 방 서랍에서 호정이 상우에게 쓰던 노트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호정이 그렇게 이름을 말해주지 않던 짝사랑 상대 상우의 이름이 적혀 있었고 상우의 이름을 알게 된 강순은 상우가 일하는 병원으로 찾아갔다.
병원에서 문을 열고 들어가던 강순은 잘못 발을 디뎌 신발이 벗겨지고 꼼짝 없이 회전문 안에 갇히는 상태가 됐다.
그 때 멀리서 걸어 오던 상우가 회전문 안에 갇힌 강순을 보고 달려가 구해줬다. 또 상우는 강순의 벗겨진 신발을 가지고 와 신발을 신겨 주었다.
강순은 갑작스런 상우의 행동에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상우는 놀란 강순을 일으켜 주며 "어머님, 앞으로는 회전문으로 다니지 마시고 저 옆문으로 다니세요"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그런 상우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강순은 "너무 잘생겼다"고 감탄했고 호정이 짝사랑 하는 상대가 상우인 줄도 모르고 그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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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옥숙, 박해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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